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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리바바 제국 꿈꾸는 마윈, 평창서 청사진 펼친다
2014년 9월 알리바바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마윈 회장이 활짝 웃고 있다. 당시 알리바바의 기업공개(IPO) 규모는 250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. 현재 알리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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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단 유상증자에 찌푸린 연말 코스피
연말 주식시장이 유상증자 리스크에 찌푸렸다. CJ제일제당은 19일 7357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. CJ제일제당은 지배구조 개편 ‘실탄’을 마련하려 유상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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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정관리설 휩싸인 금호타이어, 개장 동시에 주가 29% 추락
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설에 휩싸였다. 주가는 하한가로 주저앉았다.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 주가는 4830원에 마감했다. 하루 전보다 29.9%(2060원) 폭락한 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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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란의 어쩌다 투자] 금호타이어 3년 만에 제자리 이유는?…“채권단은 순진했다”
돌고 돌아 제자리다.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남들은 앞으로 갔다. 그러니 정확히는 뒷걸음쳤다. 금호타이어 얘기다. 약 3년 만에 다시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갔다. 201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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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자 가맹점, 로열티 방식 적용 땐 장사 안되는 곳 불리
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“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수익구조는 로열티 방식으로 가야 한다”고 강조한다. 그 배경에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수익이 비례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. 업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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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열티 방식은 프랜차이즈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
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프랜차이즈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'로열티 방식'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. [사진 중앙포토]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추진하는 프랜차이즈 불공정 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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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슬지 않은 탱크샷 … ‘경주’는 멈추지 않는다
고국에서 47번째 생일을 맞은 최경주. 18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개막한 SK텔레콤 1라운드에서도 노련한 플레이로 6언더파 3위에 올랐다. [영종도=뉴시스] ‘탱크’ 최경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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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0승 후 은퇴" 최경주의 이유 있는 자신감
‘탱크’ 최경주(47·SK텔레콤)가 고국에서 47번째 생일을 맞았다. 1970년 5월19일생인 그는 3년 뒤면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시니어 투어에서 뛰게 된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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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흥철·김시우, 우승컵보다 빛난 두 남자
주흥철(오른쪽)이 아들 송현 군과 함께 우승 트로피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. [사진 KPGA]몸이 무겁거나 찌뿌둥한데도 공이 잘맞는 경험, 골퍼라면 누구나 한두번 쯤 해봤을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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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] 상식적 의혹의 묵살 … 인포피아·넥슨·금호·대우조선 그리고…
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은 긴급체포돼 7월 17일 구속됐다.정치·사회·경제, 영역을 불문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이 차고도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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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별'이 된 브랜드 … 그들은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
이마트가 최근 시작한 ‘국산의 힘 프로젝트’에 대한 농가의 반응이 좋다. [이마트]이마트(할인점)·딤채(김치냉장고) 등이 16년 연속 각 산업부문 ‘브랜드스타(로고)’에 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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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배송 20% 증가에 택배관련주 고공행진
전년보다 20%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선물 배송 특수에 택배회사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. 12일 오전 10시40분 현재 택배시장 점유율 1위인 CJ대한통운은 전날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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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J그룹, 누가 이끄나 - 오너 공백 메울 전문경영인 풀 부족
CJ그룹이 다시 기로에 섰다. 560여 일째 부재 중인 이재현 회장을 대신했던 이미경 부회장이 건강 등을 이유로 미국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. 당분간 오너 남매의 경영 복귀가 쉽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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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대륙’ 사로잡은 소비 부자들
(오른쪽부터)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. / 3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. / 4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. 경기회복의 희망이 보인다. 포브스코리아가 분석한 ‘2015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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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성장엔진 달거나, 배당 팍팍 주거나
성장의 꿈이 있거나, 배당을 확실히 주거나. 요즘 증권사들이 추천하는 주식의 성격은 양 갈래로 판이하게 나뉜다. 한쪽에선 성장성은 떨어지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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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별이 된 2등주
가히 ‘2등주의 반란’이라 할 만하다.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5%가량 하락하며 코스피 전체를 끌어내리는 사이 2등주인 SK하이닉스는 5% 넘게 주가가 올랐다. SK하이닉스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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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J대한통운, 국제 화물 정보 실시간 확인 고객맞춤형 물류 시스템 개발
CJ대한통운 직원들이 ‘스마트통합운송시스템’을 통해 운송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. [사진 CJ대한통운]CJ대한통운의 화물차량 운전자들은 트럭만큼이나 능숙하게 태블릿PC와 디지털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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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J대한통운, 중국 물류기업 인수
CJ대한통운이 22일 중국 물류기업인 ‘스마트 카고’를 인수했다. CJ대한통운은 이날 이채욱 부회장과 앨버트 유 스마트 카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분 인수 계약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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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·전기·내수주 ‘맑음’ … 화학·철강·조선 '흐림'
상장 기업들이 1분기 성적표를 내놓는 ‘어닝 시즌’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영업이익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.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번 달 초 32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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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뱅가드 쇼크’ 없었지만 한국 주식…
‘증시 전체로는 예측 불허 변수가 아니더라. 하지만 종목에 따라서는 영향이 클 수 있다’. 한국 증시에 ‘뱅가드(Vanguard) 매물’이 쏟아진 지 한 달, 이 기간 국내 증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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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조원 매물 시한폭탄 ‘뱅가드 쇼크’ 올까
국내 증권시장에 ‘뱅가드 쇼크’ 우려가 일고 있다. 뱅가드는 인덱스 펀드의 ‘본좌’다. 전 세계 ETF 시장에서 ‘넘버 3’에 든다. 그 뱅가드가 택한 길이 수수료 깎기다. 워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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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품 어묵으로 차별화된 편의점 창업
140여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거느리고 있는 독립형 편의점 브랜드 개그스토리마트는 지난 2011년 명품 어묵 브랜드인 카네시로 어묵과 손을 잡고 판매를 시작한 뒤 매장에서 판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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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J “400만 주 매각” … 삼성생명 주가 6.67%↓
삼성생명의 주가가 CJ그룹이 보유분을 판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.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생명 주식은 6.67%(6000원) 급락한 8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. 이는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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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리포트] 시장 전망 이렇게 활용을 … 고수들의 100% 활용법 4
전망 보고서가 틀리기 일쑤라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여기서 눈을 떼지 않는 게 펀드매니저들이다. 증권사들이 억대 연봉을 주고 애널리스트들을 고용해 주가 예측 보고서를 만드는 이유이기